복지부, 내년도 예산 대폭 증액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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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도 예산 대폭 증액 요구
  • 최관식
  • 승인 2010.07.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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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해 11.9% 늘어난 35조여원.. 정부 전체 증가율보다 2배 높은 수준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예산을 대폭 증액해 요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서민보호와 미래준비를 위해 올해 31조원 대비 11.9%(3.7조원) 증가한 34조 7천485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

복지부의 2011년 예산 요구 규모는 정부 전체 총지출 요구규모(312.9조원)의 11.1% 수준으로 정부 전체 증가율 6.9% 대비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또 올해 대비 보건복지분야 총 증가액 6.1조원의 61%(3.7조원)를 차지하는 규모이기도 하다.

복지부는 일을 통한 탈빈곤 지원, 사회안전망 내실화 등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올해 대비 3조원이 증가한 26조 8천945억원을,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보건의료 R&D 투자 확대 등 보건의료 분야에 7조 8천540억원을 요구했다.

특히 보건의료 R&D 투자는 2010년 3천50억원에서 2011년 3천641억원으로 19.4% 증가한 예산(안)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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