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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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평가 "최우수" 선정
  • 윤종원
  • 승인 2010.07.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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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은 지난 15일 복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09년 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국립중앙의료원을 통해 전국 457개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 6월 11일짜지 6개월 동안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응급의학 전문의와 간호인력 배치 및 응급환자 전용 의료시설 등의 필수영역평가(Pass or Fail방식)와 응급 진료의 질 수준평가(구조, 과정, 공공영역)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최우수 등급은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 요건을 충족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진단, 검사,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 등 세분화된 응급진료의 질 수준 평가결과가 우수한 기관에 한해 부여된다.

전국 112곳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일산백병원을 포함한 39개소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경기북부지역 응급의료센터 중에서는 일산백병원이 유일했다.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 5명이 24시간 응급진료체제를 유지하면서 연간 6만여명의 응급환자를 소화해 내고 있고, 특히 입원환자의 40% 이상이 응급실을 경유한 환자로 중증의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전문외상처치술, 응급심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심장구조술 뿐만 아니라 모든 응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처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응급의료센터 확장공사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여 소아환자 및 중증응급환자의 질환별 환자진료구역을 확장 분류하고 집중치료실을 신설하여 뇌졸중 및 심근경색, 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 받은 바 있어,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진료가 발생한 지역 내에서 최종 종결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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