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원 정부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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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원 정부지원 사업 추진
  • 박해성
  • 승인 2010.07.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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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희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
강덕희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미래기술기반사업, 의학-첨단과학기술 융합 원천기술개발’사업에서 지원과제에 선정, 교과부로부터 5년간 총 25억원의 연구지원금을 받게 됐다.

강 교수팀은 다양한 원인에 의한 만성 신장병에서 질병 초기 신장세포들의 표현형 변이가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착안, 이를 통해 만성 신장병 치료법과 예방법을 개발하는 ‘신장내피-상피세포 네트워크 손상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를 보다 발전시켜 개인별 유전자 특징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난치병으로 간주되는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치료법뿐만 아니라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에도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신장내과 권위자로 대한의학회와 대한신장학회에서 분쉬의학상, 젊은 의학자상, 대한여의사회 건일의학상, 이대동대문병원 베스트 닥터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의학계를 짊어지고 갈 의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교과부가 추진 중인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은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세대 원천 기발기술 및 미래유망 핵심기술 등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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