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제주대학교병원(원장 김상림)이 보건복지부 2010년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설치 및 지원 사업에 응모해 지난 12일 류마티스 및 퇴행설관절염센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국가예산 150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제주특별자치도 지원금 15억원, 병원 자체 부담금 15억원을 합해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서게 됐다.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설치 및 지원 사업은 지방 대학교병원의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켜 환자의 수도권 과밀 현상을 해소하고, 해당 전문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체계 구축, 연구, 교육, 지역사업 등 우리나라 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지방대학병원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질환에 대한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사업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사업자 평가와 선정을 마무리하고 최종 사업수행기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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