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병원에 약품비 절감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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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병원에 약품비 절감 독려
  • 윤종원
  • 승인 2010.07.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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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철 병협 회장, 전 집행부 이어 서한 보내
대한병원협회는 2011년 수가계약과 연관된 약품비와 관련하여 전 집행부에 이어 성상철 회장 역시 약품비 절감을 독려하는 서한을 회원병원에 보냈다.

병협은 전 집행부 때인 올 3월 초 약품비 상승 절감을 위해 병원 진료환경에 적합한 방안을 실행해 줄 것을 회원병원에 요청했었다. 협회 내부 TFT논의를 통해 마련된 약품비 상승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방안이 담긴 슬로건을 회원병원에 안내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병협은 이번에도 외래처방 기간과 처방 약품목수를 줄이고 잔여 의약픔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슬로건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면서 2010년 병원급 3월 약품비 증가율이 올해 목표인 7.7%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2011년도 수가계약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약품비 상승 절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병협의 약품비 상승 절감 노력은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 내에서 진료비용 원가의 70%수준인 현행 수가수준을 상승시킬 수 있는 기전으로 작용할 수 있는 동시에 2011년 병원급 수가 인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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