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인당 의료비 1,68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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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인당 의료비 1,688달러
  • 최관식
  • 승인 2010.06.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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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OECD Health at a Glance 2009 번역 출간
2007년 1인당 국민의료비는 1천688 US달러로 OECD 평균인 2천984 US달러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997년부터 2007년까지의 1인당 실질 국민의료비 증가율은 8.7%로 OECD 평균인 4.1%보다 크게 높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OECD Health at a Glance 2009’를 한국어로 번역해 ‘한 눈에 보는 OECD 보건지표 2009’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OECD Health at a Glance 2009’는 OECD에서 작년 12월에 발간한 것으로 OECD가 2001년부터 격년으로 회원국의 보건 핵심지표와 주요내용을 요약해 발간한 것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Health at a Glance’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국제적 수준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관련 정책담당자들과 연구자들에게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글판의 모든 내용은 OECD가 작년 12월에 발간한 원본 그대로이고, 총 7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7년 기대여명이 79.4세로 OECD 평균 79.1세보다 높고, 2006년 유방암 사망률은 10만명 당 5.8명으로 OECD 평균 20.7명보다 크게 낮다.

2006년 뇌졸중 사망률은 남성이 10만명당 97명, 여성이 64명으로 OECD 평균인 남성 60명, 여성 48명에 비해 높은 편이다.

2006년 전체 암 사망률은 여성이 10만명당 95명으로 OECD 평균 126명보다 낮은데 비해 남성은 242명으로 OECD 평균 212명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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