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조기수납금 및 연말정산 선납금 덕
올해 5월까지 건강보험 재정이 3천981억원 당기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고 조기수납금 4천260억원과 연말정산 선납금 3천877억원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단은 5월에 보험료수입 등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시 4.9% 보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1천205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지원금은 국고 예산액 3조 9천123억원중 52.6%인 2조561억원이 수납됐고, 담배(증진기금) 예산액 1조630억원 중 37.5%인 3천985억원이 지급된 상태.
공단은 "비상경영체제 선포후 재정안정대책 추진결과 5월말 현재 50%이상 목표 달성, 직장정산금 및 국고지원금 선수납 등으로 상반기는 재정 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국고 등 수입감소 및 보장성강화 등 지출증가로 재정 여력은 큰 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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