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통증 체계적 관리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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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체계적 관리 필요하다
  • 박해성
  • 승인 2010.06.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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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하균 의원, 관련 세미나 개최

만성통증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은 15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만성통증에 대한 이해와 만성통증환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고대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양종윤 교수는 ‘만성통증환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세계적으로 만성통증환자는 성인 5명 중 1명꼴로 그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대한 관리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교수는 △만성통증을 고유의 질환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계몽 필요성 △다과적 치료 필요성 △만성통증환자 치료의 가이드라인 필요성 △의료인력에 대한 동기 부여 필요성 △다양한 보험제도의 적절한 치료기준 확립 필요성을 제시하며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외에도 △만성통증이란(아주대병원 김찬 교수) △만성통증환자 조기치료의 중요성(서울성모병원 문동언 교수) △만성통증환자의 장애문제(분당서울대병원 이평복 교수) △외국의 만성통증환자 사례(부산대양산병원 김경훈 교수) △만성통증환자 재활치료의 중요성(전 국립재활원 조현우 과장) △만성통증환자 정신과 치료의 중요성(서울대병원 강도형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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