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청(EPA)은 이번 조치로 화력발전소의 수은 방출량이 현행 연간 48t에서 2010년까지 31.3t,2020년에는 24.3t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화력발전소 매연으로 방출되는 수은 입자는 수자원에 흡입돼 물고기에 흡수되고 결국 인간의 식품 공급 체계에 유입되나 미국 정부가 이같은 규제 대책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치는 수은 방출 규제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들이 이를 충족시키는 업체들에게서 방출권을 매입토록해 관련 시설 보완을 유도하고있다.
환경단체들과 일부 상원의원들은 그러나 이번 조치가 1970년 제정된 청정대기법의 기준에 못미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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