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회의에 킬리만자로 사진 자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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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회의에 킬리만자로 사진 자료 등장
  • 윤종원
  • 승인 2005.03.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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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지구 온난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위해 만년설이 거의 사라진 케냐 킬리만자로산의 모습을 국제 회의 자료로 동원하고 나섰다.

영국은 올해 주요 8개국(G8) 회의 의장국으로 지구 온난화 억제를 위한 환경대책 마련에 성과를 거두기위해 15일 런던에서 20개국 환경,에너지 장관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하면서 회의 자료에 만년설을 거의 볼수 없게 된 킬라만자로 산의 사진을 포함시켰다.

자료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 방어 시설이 거의 침수되게 된 마셜 군도의 사진도 삽입됐다.

자료집과 관련 전시회를 마련한 기후그룹(Climate Group) 기금의 한 관계자는 "기후 변화가 전 세계가 맞닥뜨린 도전이며 이를 해결하기위해 진정한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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