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료기술 집중육성 세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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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치료기술 집중육성 세계화 앞장
  • 박현
  • 승인 2010.04.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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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교수가 총괄책임자로서 전라남도 및 화순군과 함께 준비한 “첨단 관절치료기술 세계화 사업”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육성사업” 대상으로 지난 3월31일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우수의료기술 발굴 육성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 국제의료서비스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12일 국비 총예산 46억원의 공모사업 계획이 발표 된 후 전국 12개 시ㆍ도가 치열한 경쟁을 했고 1, 2차 심사과정을 거쳐 전남, 서울, 부산, 대구, 전북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와 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향원당생태병원, 한국의료컨설팅, 현대메디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의 국내최고 수준의 관절치료기술과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첨단 관절치료기술 세계화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관절치료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의료관련 산업을 육성시킨다는 목표로 이 사업을 신청했다.

총괄책임자인 윤택림 교수는 3월24일 최종 통과가 발표된 JCI(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 준비 본부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JCI 준비를 총괄 지휘한 주인공이다. 또 JCI 인증 후 곧바로 이 사업에 선정되는 등 경사가 겹치게 됐는데 그동안 관절치료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왔고 많은 외국인환자를 진료해 왔으며 또한 더 많은 외국인환자 진료를 위해 모의진료 등 외국인환자 진료준비를 많이 해왔던 것이 이번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화순전남대병원과 목포한국병원, 향원당생태병원은 우수 의료기술 증진과 외국인 환자 진료, 수술 후 재활치료를,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외국인환자 진료를 위한 인프라구축 지원 및 홍보, 마케팅 등 정책적 지원을 하게 되며 한국의료컨설팅과 현대메디스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홍보, 진료와 관광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담당해 관절치료분야의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국비 7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5천만원은 의료기술연구개발, 외국인환자 식단개발, 5개국어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해외홍보, 무안공항 클리닉 개설, 해외환자전용 병실, 수술 후 재활치료시스템개발, 의료관광종합센터, 의료관광에이전트 초청 등에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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