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간호사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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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회 정기총회 개최
  • 한봉규
  • 승인 2005.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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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0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려
회원의 약 90%가 병원에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들로 구성된 간협 산하 임상간호사회가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의 명칭을 병원간호사회로 바꾸고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기할 것을 결의했다.

임상간호사회는 지난 10∼11일 양 일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나, 너 우리임상간호의 미래"라는 주제로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 성영희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병원 간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임상간호사회는 나아가 한국 간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우리 임상간호사회라는 비전을 이루어 건강전문인으로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대한병원협회 남궁성은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임상간호사회 창립 30주년을 축하드리며, 병원 근무를 통해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많은 임상간호사들의 역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전문 간호사로서의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의 첫 날에는 식전행사, 개회식, 영상물 상영에 이어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주제강연, 교육기자재 및 간호용품전시,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임상간호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끝으로 이틀 간의 기념행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10일 오후 7시에 열린 제30차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사업결과에 이어 병원간호사회의 명칭변경과 함께 회원의 자질향상과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방안연구 등 각 위원회별로 올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곧 이어 열린 200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는 지난 해보다 8.1% 증가한 올 16억여 만원의 예산액을 통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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