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대규모 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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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대규모 박람회 열린다
  • 최관식
  • 승인 2010.03.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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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9일 복지부 주최, 보사연 주관 건강박람회 2010
예방 중심 건강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구체화하고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서 건강산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대규모 박람회가 열린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 건강박람회 2010 추진기획단과 함께 9일(火)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u-Health 시대, 내가 디자인하는 건강생활’을 주제로 ‘건강박람회 2010(Korea Health Fair 201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건강박람회 2010’ 참여를 희망하는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참여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건강박람회 2010’은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역량 제고’를 목표로 오는 5월 4일(火)부터 5월 9일(日)까지 6일간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예방중심 건강정책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각 지자체와 전문가 단체가 적극 참여하고 이끌어감으로써 미래의 건강증진 관련 산업화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의 정책 비전을 제시해 국민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다가오는 2020년대를 전망하면서 u-Health 등 선진 건강관리 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 LIFE 진단관’, ‘건강 LIFE 미래관’, ‘건강 LIFE 플러스관’으로 구성된 3개 주제관에서는 건강생활을 디자인하고 건강증진 전문가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정보교류가 이뤄지며, u-Health를 접목한 미래형 건강관리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어린이날(5월 5일)과 어버이날(5월 8일)에는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건강생활습관 및 건강증진 관련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건강박람회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건강 Kids 콘테스트’,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 등 특별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부스 사용료는 비영리단체의 경우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리단체의 경우엔 3X6㎡ 기본부스가 200만원, 독립부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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