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병원 로비에서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주최하는 자선음악회 `렉서스병원 자선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피아노, 베이스, 색소폰 등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감미롭고 친근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30일 오후 4시30분 병원 로비에서는 `양산시민과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양산부산대병원 홍보대사인 테너 엄정행 교수를 비롯한 소프라노 정미순, 바이올리스트 강고은, 연우 여성 합창단, 양산유스 심포니에타가 공연한다.
이 병원은 올 7월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병원 로비에서 6인조 색소폰 연주회를 갖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는 부산 포도원교회 음악나눔 봉사팀의 음악공연을 펼쳐 환자 및 보호자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측은 로비에 그랜드 피아노를 고정 배치해 놓을 만큼 음악을 통한 치유에 힘을 쏟고 있다.
백승완 병원장은 "병원은 몸이 아픈 곳을 치료하는 곳을 넘어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활력있고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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