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대외협력 통한 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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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대외협력 통한 경쟁력 강화 나서
  • 최관식
  • 승인 2009.12.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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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산학협력단 이어 (주)BMC와 전략적 업무협력 체결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이 외부 기관과의 활발한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제약품은 최근 KAIST 산학협력단(단장 박선원)과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에 대해 우선적인 업무협력을 통한 상품화 및 영업,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ST 산학협력단은 신기술 보유 회사에서 개발된 제품이 성공적으로 상업화되도록 하기 위해 마케팅 및 영업력이 우수한 기업과 업무제휴를 모색하던 중 국제약품과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국제약품은 전문의약품 시장규모를 능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일반의약품, 의약외품과 화장품을 체계적으로 상품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제약품은 또 KAIST 내의 (주)BMC(대표 이태영)와 보유 제품의 상품화 및 마케팅 분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주)BMC는 피부용 제품개발 전문연구기업으로 연구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KAIST 연구단지에 입주했으며, 성인은 물론 유소아 환자층이 많은 아토피 질환에 획기적인 치료성과를 낼 수 있는 ‘ATOJOA’를  개발해 국제약품과 업무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국내 아토피관련 의약품 및 관련제품의 시장규모는 5천억원 이상이 형성돼 있으며, 양사가 협력해 마케팅 성과를 올려 나갈 예정이다.

‘ATOJOA’는 피부세포 활성화 연구과정에서 개발된 BMS(Bio Mesoscopic System)라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화장품이며, BMS는 활성산소로 인한 각질의 과산화지질화를 방지하고 세포재생을 활성화해 피부진정 및 보습, 노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항산화시스템을 말한다.

이러한 효과를 아토피 피부에 적용해 상품 개발을 완료했고, 부산의대 피부과에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아토피 제증상에 83%라는 우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또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한일피부과학회에 논문을 발표하고 미국 FDA(등록번호 3006010926)에도 화장품으로 등록을 했다.

‘ATOJOA’는 BMS 항산화 시스템으로 효능이 증강됐고, 천연보습성분과 사용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천연향을 배합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확대했다.

국제약품은 특허기술인 BMS 항산화시스템이 수동적인 일반 보습제와 달리 피부건조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기술로서, 이를 근거로 개발된 ‘ATOJOA’를 발매 초기에 연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제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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