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반복감염 가능성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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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반복감염 가능성 확인 중
  • 최관식
  • 승인 2009.1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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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이어 11월 재차 확진판정.. 항바이러스제 투여 후 완치
영남권 거주 2세 여아의 신종플루 반복 감염 가능성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결과의 위양성(false positive) 가능성과 △환자의 항체 형성이 잘 안되었을 가능성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매우 드물지만 일부 호흡기 전염병에서 1차 감염 시, 항체형성이 안 돼서 재차 감염, 즉 반복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환자는 지난 9월 4일 고열(섭씨 39도)과 기침 증세로 A의료기관에 내원해 5일 수탁검사기관에서 신종플루가 확진됐고 이날부터 9일까지 항바이러스제 투여, 입원 후 완치됐으나 11월 19일 고열(섭씨 39.1도), 코막힘, 기침 증상으로 A의료기관에 다시 내원, 20일 A의료기관 자체 검사 결과 신종플루로 확진됐다.

이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며 집에서 자가격리 후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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