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병원 출판기념회 및 미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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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병원 출판기념회 및 미술대회
  • 박현
  • 승인 2009.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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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집 ‘사람이 선택한 술~’ 발간 및 미술대회 개최
보건복지가족부 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다사랑한방병원은 애주가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알코올 에세이집 ‘술-사람이 선택한 술, 술이 선택한 사람’ 발간 기념으로 오는 27일 다사랑병원 2층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와 어린이 미술대회, 건전음주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에세이집 ‘술-사람이 선택한 술, 술이 선택한 사람’은 애주가들이 궁금해 하는 술의 두얼굴을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 건강한 음주문화정착을 위한 에세이 집이다.

또 다사랑병원 의료진이 지난 6년 동안 알코올 의존증 환자를 치료하면서 보아온 환자의 음주행태를 사례별로 분류하고, 음주행태에 맞는 치료법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전음주 방법이 담겨 있다.

책은 전국 유명(인터넷)서점, 다사랑병원 내에서 구입 가능하고, 전화로 다사랑병원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문의는 다사랑병원 홍보실 031-340-5000(www.dsrh.co.kr)

어린이 미술대회 ‘아이들이 보는 술’은 건강한 음주문화정착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미리 참가자 신청을 받았으며 다사랑병원 인근지역에 살고 있는 8-9세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가한다.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술’이 주제다.

다사랑병원 전용준 원장은 “어른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술을 마시지만 어린이들은 술을 마시는 부모를 보면서 왜 술을 마시는지 의아해 한다. 또 부모가 술을 먹고 행패를 부렸다면 술을 악마처럼 표현할 것이고, 술을 즐겁고 행복을 만들 정도로 마시는 모습을 보았다면 ‘행복감’을 그려내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들이 보는 술 그림은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또 다른 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있다”고 설명했다.

심사와 시상은 당일 함께 진행되는데 입상자에게는 다사랑상(1명) 장학금 20만원, 은상(2명) 10만원, 동상(4명) 5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품은 올 해 말까지 다사랑병원 원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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