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5명 이어 27일 영남권에서 또 3명 사망.. 27일부터 접종 개시
26일 하룻만에 5명의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27일 오전에도 3명의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종플루 예방백신 본격 접종을 앞두고 본격적인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정부는 27일부터 의료 방역요원을 시작으로 학생과 영유아, 임신부 순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10월 26일 사망한 수도권 거주 신종플루 확진 환자 14세 남아(고위험군: 천식)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로 분류한 데 이어 같은 날 사망한 충청권 2명과 영남권 2명도 모두 신종플루 사망 사례로 분류했다.
이어 27일 오전 영남권의 76세 여자(치매), 26세 여자(신경계 질환), 84세 남자(내출혈, 고혈압) 사망사례에 대해서도 신종플루 관련 사례로 보고 감염경로 조사 및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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