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관 임상연구 활성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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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관 임상연구 활성화에 앞장”
  • 박해성
  • 승인 2009.05.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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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대장항문학회 신임 이사장
대한대장항문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남규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는 지난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위상 강화와 화합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김남규 이사장은 “학회의 전문성을 살려 국가적 차원의 양성 및 암 질환에 대한 등록 작업을 학회 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며 “대장항문질환의 진단, 치료를 위한 신기술 등이 학회를 통해 입증되도록 심의 기구 및 장치를 마련해 학회의 대표성을 인정받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양성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전문병원, 개업가 회원들과 암을 주로 치료하는 대학교수 회원들의 화합을 이뤄 학회의 리더십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학회 차원에서 꾸준히 진행해 오던 세부전문의제도와 관련해 “제도 추진에 대비해 대장항문외과 수련 프로그램의 개발을 추진할 것이며 이와 연계해 젊은 대장항문외과 회원을 위한 기존의 Future Forum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속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학회 영문학술지의 SCI 등재로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것이며, 일반인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장암의 날’ 행사의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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