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강사 집단발병 관련, 유증상자 7명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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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강사 집단발병 관련, 유증상자 7명 추가 확인
  • 윤종원
  • 승인 2009.05.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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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입국자 중 추정환자 3명 확인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외국어 강사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지난 24일 현재 확진된 환자는 총 6명으로 모두 국가지정병원에 격리돼 입원치료중이며, 이들과 동일 시설에 거주하면서 교육을 받았던 외국어 강사 7명이 추가로 유사증상을 보여 별도 시설에 격리중이며 정밀검사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지역 보건소가 확진환자와 유증상자의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여 전국 의료기관과 학교 등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집중감시를 실시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5월 24일 새벽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승객 중에서 일가족 5명 중 3명이 입국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정환자로 확인되어 국가격리병원으로 격리조치 중이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추가검사중이라고 밝혔다.

추정환자 근접 승객 37명 중에는 아직까지 유증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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