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京都)대학 대학원의학부의 하야시노 야수아키 박사는 의사건강조사(PHS)에 참여한 2만2천71명의 남성 의료인의 22년 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이 2형당뇨병 위험을 평균 14%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비아스피린 계열의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들은 이러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앞으로 추가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아스피린이 주는 여러가지 임상적 효과에 당뇨병 위험 감소를 하나 더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하야시노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의학저널(Journal of Medicine)" 4월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