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설립사업 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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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재단 설립사업 등에 주력
  • 윤종원
  • 승인 2009.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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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길 가톨릭의대동창회장
“가톨릭의대의 전통과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동창회 조직의 활성화로 타 대학과 차별화된, 가톨릭 의대인으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월말 제 50차 정기총회에서 재추대된 백성길 제25대 가톨릭의대 동창회장은 회장단 38명, 상임이사 25명, 장학위원 14명, 50년사 편찬위원 6명 등 2011년 1월까지 동창회를 이끌고갈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 한 후 그 첫 사업으로 동창회 장학재단의 설립을 꼽았다. 금년내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동창회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올해 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백 회장은 또 “가톨릭의대 동창회 50년사를 내년초 발간하겠다”며 “50년사는 동문들에게 전통과 역사를 되새기게 하고 재학생들에게는 자부심과 애교심을 고취시키는 등 가톨릭의대인 응집력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각기별 동기회와 지역 및 해외동창회에 관한 여러 가지 소식, 칼럼, 에세이를 비롯 가톨릭의료원 산하병원 소식 등 동문들과 병원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창회보의 발간’을, 장학재단설립, 50년사 발간과 함께 동창회 특별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게 된다.

백 회장은 올해 동창회 정기사업으로 △5월 17일 제22차 동창의날 행사 △10월 18일 제7차 동문등반대회 △11월 28일 제8차 가톨릭의대인의 밤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 중 ‘동창의날 행사’는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사방식을 바꾸는 등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백 회장은 덧붙여 “동창회장이라는 직분을 다시 맡아 모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동문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동창회 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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