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중심 검진의사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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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중심 검진의사회 창립
  • 김완배
  • 승인 2009.04.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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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검진의사회가 창립됐다. 내과의사들이 중심이 된 준비위원들은 26일 종근당 15층 대강당에서 대한개원검진의학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초대회장은 이욱용 원장(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대한노인의학회 이사장)을, 상임고문에 장동익 전 의협회장을 선출했다. 또 감사에 박선규 원장(대전)·이상명 원장(광주)을, 자문위원에 윤철수 원장(한나라당 보건위생분과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개원검진의사회는 앞으로 국가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동네의원간 정보교환 및 무리한 심사조정 방지, 관련 규정 개선 등 검진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욱용 회장은 “건강검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와의 대화창구가 필요하다는 일선 개원가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개원검진의사회를 만들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올 검진 대상자는 일반 건강검진 1,628만명, 암 건강검진 1,442만명,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129만명, 영유아검진 235만명 등 총 3,4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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