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위주 진료서비스 강화
상태바
환자 위주 진료서비스 강화
  • 윤종원
  • 승인 2009.03.21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충희 인제대 상계백병원장
“어려운 때 일수록 공격적인 경영전략으로 환자위주의 진료서비스를 강화 하겠습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인제대 상계백병원 노충희 원장은 내실을 다지며, 양질의 의료 질과 친절서비스로 환자중심병원을 가꾸고 있다.

진료공간 재배치, 외래 엘리베이터 설치, 엘리베이터 승무원 탑승 등 환자의 눈높이에서 병원을 리모델링했고, 의료진이 진료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그 외 EMR 도입, 협진병의원 확대, 의사결정체계 확립 등 대내외적인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진료예약시간 엄수와 응급실 내원환자의 대기시간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본에 충실한 병원을 만든다는 것이 노 원장의 경영철학.

진료에 필요하다면 최첨단장비 도입도 망설이지 않는 경영스타일로 의료진의 사기를 돋우고 있다.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 대부분 직원들이 인근지역에 살아 환자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 합니다”

상계백병원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여년간 이어지고 있는 마들복지관 의료봉사, 인당후원회가 주최하는 자선음악회, 새터민 의료지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또한 북한산 국립공원 등산객을 위해 응급구급함 설치와 무료건강검진 등 백병원 설립이념인 ‘인술제세’를 실천하고 있다.

“특성화센터 설립, 공간 재배치 등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여러 교육기관을 통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는 노 원장은 인제대보건대학원, 연세대보건대학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서 개설한 과정들을 섭렵한 공부하는 CEO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