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 새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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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 새 지평 열어
  • 박현
  • 승인 2009.02.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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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임배만 회장
"병원행정인에게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비전을 제시했고 대국민에게는 병원행정인의 다짐을 했습니다. 아울러 협회기틀을 마련하고 병원경영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자부합니다."

오는 2월28일 제1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끝으로 4년의 임기를 마감하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임배만 회장은 기자가 업적을 묻자 조심스럽게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2005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4년동안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역대회장들 가운데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회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에 창립20주년을 기념해 협회 20년사 편찬, 협회 사명 및 비전선포, 매년 7월 셋째주 토요일을 "병원행정의 날"로 제정 선포하고 대국민에게 병원행정인의 다짐을 발표해 역할을 재정립했습니다."

임 회장은 또 "병원행정CEO과정에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을 접목해 96명의 병원경영진단사를 배출했고 요양행정장기연수과정, 병원홍보마케팅 전문가과정, 시도순회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병원행정인을 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섰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또 임 회장은 "병원행정에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학협력기관을 개설하고 120여 명의 산학협력 교수와 함께 교재발간, 학술세미나, 인턴십 프로그램 시행 등을 했다"며 "병원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병원사랑 사진전, 등반대회, 축구대회 등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시켰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끝으로 "그동안 회장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배님과 중앙회 임원, 시도회장, 전국 대의원 및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임기간에 회원 및 조직확충을 통해 회원이 2만여 명으로 늘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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