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과 제주에 지회설립, 학회 외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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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과 제주에 지회설립, 학회 외연 확대
  • 강화일
  • 승인 2009.02.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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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병 전문의에 대한 공감대 넓히겠다”
“학회 창립 40주년 이었던 지난해에는 노인병 관련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하여 국제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노인의학학술제단의 설립 등 연구와 학술활동, 학회 운영의 재정적 기반을 구축한 한해였습니다.”
대한 노인병학회 유형준이사장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올해에도 보다 더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하겠다며 그 계획을 밝혔다.
유이사장은 “먼저 학회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충청과 제주지역에 지회를 설립하겠다”며 “기존의 호남과 영남지회 등 4개 지회와의 교류를 통해 노인병 전문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겠다”고 했다.
유이사장은 또 작년에 설립된 노인의학학술재단을 통해 올해에는 10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월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는 호남지역 회원들에게 노인병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뜻깊은 학술대회가 될 것이며, 11월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연구비가 지원되었던 과제에 대한 발표 등 노인병에 대한 핵심적인 연제가 발표 된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유이사장은 “작년 국제 심포지엄을 계기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노년학 노인병학회’에서는 심포지엄의 한 파트를 주관하게 되며, 이러한 모든 것이 그 동안의 활발한 학회활동의 성과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이사장은 회원들이 이용에 편리하도록 학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며, 학회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실을 수 있게 항상 개방되어 있으니 많은 회원들이 이용하여 학회 홈페이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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