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위기에서 기회 창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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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위기에서 기회 창출키로
  • 최관식
  • 승인 2009.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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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회장, 한마음으로 진정한 The Health Innovator 되자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최근 전직원이 참여하는 한독한마당(시무식)을 개최하고 2009년을 위기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한 해로 혁신시킬 것을 결의했다.

김영진 회장은 "2009년은 국내외 경제악화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두 제대로 열심히 한마음이 되어 뛴다면 기회로 만들어 진정한 The Health Innovator로 태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독약품의 강점을 더욱 살려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 하에 신약 출시, R&D 투자, 커머셜팀 출범, 직원 기 살리기 프로그램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릴"에 대해서는 자체 개발된 서방성 복합당뇨치료제인 "아마릴 멕스"를 출시할 계획에 있으며, 노바티스와 공동 판촉을 벌이는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가브스"가 올 2월 출시 예정이다.

또 알러지성 비염치료제 "옴나리스", 폐렴구균백신 "뉴모-23", A형간염 백신 "아다셀"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외에 기존 안과 OTC 제품을 보강하는 인공누액 및 제네릭 시장 참여를 위해 수 종의 제네릭 제품을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

영업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영업마케팅을 커머셜팀으로 통합하고, 연초 3일간 342명의 영업마케팅 직원이 참여하는 2009 커머셜 킥오프 미팅을 가진 바 있다.

김영진 회장은 "영업마케팅이 통합된 커머셜팀을 통해 2009년 한독약품 영업사원들은 제약업계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생각하는 영업사원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지난 2007년 R&D연구소를 서울로 이전하고 국내외 우수연구자를 영입해 자체 신약연구역량을 강화해 온 한독약품은 R&D 분야의 투자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에는 기존 제제연구분야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새로 신설된 바이오 연구부문의 연구조직 및 시설구축 완료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바이오벤처와의 공동연구개발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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