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아름다운 손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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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아름다운 손 展
  • 박현
  • 승인 2008.1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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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아주 특별한 그림 전시회 열려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임정식)이 병원 외래1관에 마련된 원 갤러리에서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불우이웃돕기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개최되는 원광대학병원 그림전시회는 "나눔+아름다운 손 展"으로 경제가 어려울수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도내 중견작가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승학의 "겨울이야기"를 비롯한 이승우의 그리움, 고미영 빗소리 등 한국화와 서양화, 문인화 등 약 50여 점의 다양한 장르가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불우이웃돕기 그림 전시회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금액보다 할인된 가격에 그림을 살 수 있으며 판매된 수익금을 불우 이웃을 찾아 돕거나 경제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올해 개관한 원 갤러리는 그동안 환우 및 내원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아픔에서 벗어나 사색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됐다

임정식 병원장은 “먼저 불우이웃돕기 그림전시회에 쾌히 응해준 도내 중견작가들에게 고맙다”며“병원에 있다 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해 건강을 잃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모든 환자들과 나눌 수는 없지만 일부라도 함께 나누고 싶어 그림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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