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이춘택병원(원장 이춘택)은 오는 24일(수) 오후 1시 병원 2층 로비에서 직원 7명으로 구성된 오카리나 동호회 미성(회장 강소현)의 제3회 아름다운 소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크리스마스엔 축복을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등 총 9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축제의 날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는 입원환자들에게 작지만 아름다운 오카리나 소리로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도하는 뜻 깊은 행사다.

오카리나란 흙을 빚어서 만든 악기로 유약을 바르지 않고 초벌구이를 통해 완전을 보게 되는 도자기 피리다.

이 악기는 목가적이고 슬프고 따뜻하면서도 소박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이 악기의 맑고 영롱한 소리는 “영혼의 소리”라고 불리울 만큼 신비한 소리를 연출하는 악기로 알려져 있다.

이춘택병원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소리 발표회는 올해로 3번째이다. 1회와 2회때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흥을 얻어 매년 연말에 개최해 고객들에게 사랑과 행복의 소리를 들려준다.

병원직원들 사이에서도 오카리나 동호회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우리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고객님들께 2009년에는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 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년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게 되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