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지혜 씨.. 임신의 행복 되새길 수 있는 계기 마련
종근당(사장 박선근)은 최근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제2회 종근당 볼그레 임신수기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임신수기 공모전에서는 김지혜 씨의 "성장에세이(무제)"가 대상, 노경남 씨의 "루이개똥"과 신경숙 씨의 "가을이 깊어지면 만나게 될 너에게"가 우수상, 그 외 12편이 장려상 및 가작으로 선정됐다.
종근당은 지난 9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태어날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임신기간 중 에피소드 또는 바람을 주제로 임신수기를 공모, 총 514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KBS 방송작가 김자영 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상패를 비롯해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는 150만원, 장려상에는 70만원, 가작에는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유모차, 카시트 등 다양한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 예비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상작 모음집은 추후 단행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진실성, 문학성, 희망성 세 가지를 기준으로 이번 수기를 심사한 김자영 작가는 심사평을 통해 "아기는 부부에게 축복이고, 희망이며, 설렘이자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공모전은 예비엄마들이 임신의 행복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임산부를 위한 인터넷 카페 맘스홀릭베이비와 맘스클럽이 후원했으며 태아보험 전문업체 인슈랩, 육아용품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아벤트코리아, 서울탯줄은행, 잉글레시나, 키디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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