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의약품 불법유통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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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의약품 불법유통 심각
  • 윤종원
  • 승인 2008.10.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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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웅전 보건복지위원장 지적
인터넷이나 지하철 등을 통한 불법 의약품 판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자유선진당) 위원장에게 제출한 "전국 의약품 불법판매에 대한 실태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불법 판매로 적발된 업체 수는 지난 2006년 989건, 지난해 933건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384건에 달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판매가 올들어 상반기에만 124건 적발됐다.

변 위원장은 "식당 화장실 등에는 전화 한 통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살 수 있다는 광고전단지가 널려 있다"며 "불법 판매가 비일비재하지만 보건당국은 관련 통계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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