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예우를 위한 명명작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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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예우를 위한 명명작업 구체화
  • 강화일
  • 승인 2008.08.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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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업 다양화 사업도 본격화
2009년 봄 개원을 준비중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각계 각층의 정성어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8월 현재 서울 성모병원 건립기금 후원금은 46억원 가량, 전체 후원금은 138억원을 돌파했으며 3천여명의 후원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
후원자들 또한 동창회, 교직원 등에서 기업체, 가톨릭교우, 환자 등 외부 후원자로 확대되고 있다. 현금으로만 이어졌던 후원이 의료장비, 소프트웨어, 미술품, 조경 소나무 등 현물 후원도 늘어나 서울성모병원 공간단장과 운영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 조경 사업을 운영하는 환자가 고액의 소나무 3주 후원을 약속했으며, 48회 문영석 인턴의 학부형인 보이스웨어 대표 문정운 씨는 3억원 상당의 구내방송 소프트 웨어 ‘보이스 아나운서’를 기증 하기로 했다(사진).
이렇게 다양화 되는 후원에 맞춰 서울성모병원의 내부에 조성될 병동, 세미나실, 강의실, 각종센터, 성당, 휴게실 등에 후원자 명명작업을 구체화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6, 7층에 조성될 옥상정원, 성당내부, 상부간판과 같은 상징적 공간을 이용한 후원 상품화 작업도 본격화 하고 있다. ‘보이스 케어’도 3억원 이상인 골드 회원으로 예우해 방송실에 그 이름을 새길 것이다. 의대 동문 및 교직원들은 자신의 이름을 딴 조경수 기증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가톨릭교회 의료사업의 의미깊은 시발점이 될 서울성모병원의 건립에 동참하여 고귀한 나눔의 정신과 의미를 깊게할 각계각층의 후원자 참여가 계속 이어져 내년 봄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 개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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