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및 췌장-담도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간침생검 및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는 최흥재 명예교수는 대한소화기병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회장, 한국간연구회 회장, 대한소화기병학회 명예회장, 대한췌담도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93년 정년퇴직 후 연세의대 명예교수로 활동했다.
정년퇴직하면서 내과학분야의 학술 연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1억원의 기금을 기탁하여 우현 학술상을 제정했으며, 우현 학술상은 1994년에 시작해 2008년 15회를 맞았으며, 총 수상자는 19명에 이른다.
유족으로는 정예자여사와의 사이에 1남(최종문, 아이엔티무역 대표) 2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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