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첨단기술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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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첨단기술센터 기공식
  • 박현
  • 승인 2008.07.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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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한 첨단기술센터 건립

독일 머크의 한국지사인 머크 주식회사(사장 안드레아스 크루제 박사)는 9일 포승에서 첨단기술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ATC)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머크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과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추가 투자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머크의 지원 의지와 책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머크 본사 E. Merck OHG의 회장이자 머크家의 일원인 프랑크 스탄겐 베르그 하버캄 박사는 전했다.

한국에 첨단기술센터 설립을 위해 14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머크는 이번 투자로 액정 연구기술과 생산력을 강화해 산업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기술혁신을 이끌어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세계시장 선도에 공헌하고자 한다.

머크 주식회사는 2002년 국내 LCD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설비와 연구소를 한곳에 갖춘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를 설립, 비즈니스를 영위해 왔다. 이 초기 투자를 통해 2002년 포승에는 생산 및 연구시설과 물류센터가 설립된 것이다.

한국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은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의 원스톱 협력시스템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이는 초기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 품질관리 그리고 비즈니스까지 고객社와 함께 협력하는 모델이다.

머크의 비즈니스는 액정뿐만 아니라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s), 유기 TFT(Thin-Film Transistors),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유기물질,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칩, LCD 텔레비전의 화상품질을 향상시키는 광학 보정 필름을 위한 RM(Reactive Mesogens) 분야에서도 이미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 상태다.

이 같은 기술은 지난해 개최된 IMID 행사에서 머크의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로 소개된바 있다. IMID 2007 행사에서 머크는’기초 기술 분야 과학기술부상’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있었던 제7회 외국기업의 날에서 한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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