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핵의학 세계 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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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의학 세계 상위권 차지
  • 박현
  • 승인 2008.07.09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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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학회서 총 128편의 연제발표, 전체의 7.5% 차지
최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2008년 미국핵의학회(Society of Nuclear Medicine: 이하 SNM)에서 우리나라 핵의학 분야 연구자들이 총 128편의 연제를 발표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서 4번째로 많은 발표숫자로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부터 계속해서 세계 4위의 발표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

논문 숫자 뿐만 아니라 질적 수준도 우수해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현승협 전공의가 “상피세포식도암에서 FDG-PET으로 측정한 종양 부피와 환자 예후와의 관련성 연구”를 주제로 한 구연 발표로 젊은연구자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임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또 서울대학교의 염찬주 연구원이 “HIF-1 활성 암세포에서 사람 NIS 유전자를 이용한 방사선치료”로 분자영상부문의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황도원 박사과정 학생이 지난 1년간 미국핵의학회지에 실린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수련과정의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Alavi-Mandell Awards를 수상했다.

세계에서 30명을 선발하여 주는 분자영상 Travel award 중 4명의 한국인 연구원이 수상해 우리나라 핵의학 분야 연구가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세계 최상위권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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