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옥 가톨릭대학교 약리학교실 연구강사(가톨릭의대 44회)가 제7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 펠로십’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이 상은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만 35세 이하) 생명과학자를 지원해 여성과학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2년 로레알코리아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함께 제정했다.

2004년부터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참여해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 진흥상’으로 확대시상하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시 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조경옥 연구강사는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한편 조경옥 연구강사는 지난 2007년 2월 신경생물학 전공의 이학박사(지도교수 김성윤) 학위를 취득한 후 혈관성 치매및 뇌졸중의 병태생리 기전과 성체 신경세포발생에 대한 엑스터시의 신경독성 연구분야에서 SCI 학술지 논문10편, 국내 논문 2편, 국내 특허 1건 등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