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건강학회 초대회장에 유희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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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건강학회 초대회장에 유희탁 씨
  • 박현
  • 승인 2008.06.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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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근거 비만치료 가이드라인 만든다
대한비만건강학회 초대회장에 유희탁 전 분당제생병원장(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선출됐다.

비만건강학회는 최근 잠실롯데호텔에서 7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세계보건기구가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는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회는 국내 비만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고 있는 전국비만학회 연합회, 대한미용웰빙학회, 대한비만치료학회,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대한통합미용의학아카데미, 비만연구의사회, 아미끄레, 영남임상비만학회 등 7개학회가 힘을 모아 창립됐다.

유희탁 초대회장<사진>은 “비만치료에 대한 학문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올바른 비만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신뢰받는 진료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회는 앞으로 △비만약물 처방법 △비만기기 사용법 △한국인의 행복한 100세 건강법 등을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만건강학회 산하 기구인 소아비만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남·베스트클리닉)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비만건강학회에는 외과, 정형외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양사, 간호사, 체육과 교수, 물리치료사 등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1만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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