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환경문학상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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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환경문학상 시상식 가져
  • 박현
  • 승인 2008.06.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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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승호, 소설가 최성각 씨가 수상

시집 "고비"(현대문학사, 2007)의 작가 시인 최승호 씨와 수필집 "달려라 냇물아"(녹색평론사, 2007)의 작가인 소설가 최성각 씨가 ‘제2회 가천환경문학상’을 수상했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 경원대학교 총장)이 주최하고 맑은물 실천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1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출간된 작품 가운데 높은 문학성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고취시킨 100여편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조남현 교수(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과), 장경렬 교수(문학평론가, 서울대 영문과), 류보선 교수(문학평론가, 군산대) 등 3명이 맡았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 5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동창회관 3층 가천홀에서 열렸으며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다. 그러나 상금 1천500만원이 걸린 소설부문은 대상 작품을 찾지 못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가천환경문학상은 21세기 화두인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해 제정됐으며 소설부문에 김주영, 시부문에 이성부, 수필부문에 손광성 씨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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