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슈퍼판매, 단식으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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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슈퍼판매, 단식으로 막는다
  • 최관식
  • 승인 2008.05.2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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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의약외품 확대 저지 비상대책위 구성하고 릴레이단식 돌입
대한약사회가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확대 저지를 위해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다.

약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국민건강보호특별위원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키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박호현 회장직무대리가 위원장을 맡고 비대위 산하에 정책팀·홍보팀·실행팀 등 실무팀을 구성했다. 또 지난 16일부터 상임이사들이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다.

약사회는 의약외품 확대 시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져올 것은 자명하며, 정부는 의약외품 확대 논의에 앞서 의약외품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의약품 재분류 작업을 통해 전문의약품의 일반약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규제 해소 차원에서 소화제, 정장제 등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약국 외 일반 소매유통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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