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 간호부(부장 김정숙ㆍ사진)가 ‘캠페인 원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간호부 주최로 5월15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캠페인 원년 선포식’은 ‘제가 먼저하겠습니다’는 주제로 최재현 원장, 김정숙 간호부장, 임송근 경영관리실장 을 비롯한 보직자와 200여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병원 간호부는 올해를 섬김간호의 원년으로 삼고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돌봐드리겠습니다 등의 3가지 캠페인을 선포했다.

김정숙 간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캠페인 선포의 의미는 직원과 고객에게 서로 먼저 인사 함으로써 따뜻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고객이 궁금해 하는 것을 자발적으로 설명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환자들이 요구하는 것에만 응대하는 것이 아니라 간호부가 먼저 솔선수범해 최고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현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간호부가 선도적으로 캠페인 선포식을 거행 함으로써 간호부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환자의 쾌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간호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간호부의 복지증진과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원년 선포식을 마친 후 감성리더십(고대 간호대학 이숙자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간호사 총회(사회 김정숙 회장)를 개최해 △감사보고 △2007년 결산보고 △2007년도 사업시행 결과보고 △2008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신규직원 소개 등의 순서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