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로 의료원장 일일 판매원으로 직접 나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의료원장 이원로)은 최근 아름다운가게(일산점)에서 제2회 ‘백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은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들을 기증하고 직접 손질해, 아름다운가게(일산점)에서 10여명의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일일점원이 돼 직접 판매를 했다.
판매에 앞서 일산백병원은 아름다운가게로부터 ‘나눔과 순환에 대한 아름다운 동참’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일산백병원 전교직원이 나눔과 순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원로 의료원장은 이날 직접 일일 판매원이 돼 물건을 판매해 몸소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날 판매를 통한 매출액은 아름다운가게(일산점) 개점이래 최고액을 기록했고, 판매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 정기수익배분시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재사용, 환경, 나눔, 기부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확산을 기하기 위해 2002년 3월부터 운영됐으며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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