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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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에 주력
  • 박현
  • 승인 2008.05.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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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은 최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열린 제40차 미국화상학회에 화상전문의와 간호사들을 참석시켜 화상 관련 선진의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베스티안병원(www.ibestian.com)은 화상전문 의사들뿐만 아니라 화상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최신정보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화상치료 전담간호사와 화상중환자실 간호사들을 함께 참석토록 했다.

지난해 중국 상해에서 열린 학회참가를 시작으로 이번이 의사와 간호사가 동행한 해외학회로는 두 번째다.

김경식 이사장은 교육과 연수 등을 통해 보다 더 전문화된 인재육성을 이루고자 내외부 교육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유명하다.

학회 참석에 이어 로욜라 화상센터를 견학한 베스티안병원 화상센터 외과전문의 김선규 과장은 “환자 수는 적지만 좋은 시설과 충분한 인력으로 환자중심의 치료를 행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학회는 미국 화상학회였지만 전 세계에서 다 모였다고 전했다.

또 "의사, 간호사 및 군인, 소방관, 레지던트, 학생 등 화상을 접하는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는 모습이 본받을 점이였다”면서 “전 세계에서 모인 만큼 향후 화상치료의 트렌드를 결정하는 학회라 볼 수 있었으며 같이 참석한 간호사들에게 학문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식 이사장은 “직원들의 업무 력 향상과 화상전문병원으로서 병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와 같은 연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병원 화상센터 응급의학과전문의 윤천재 과장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슈라이너 병원에서 1년간 연수 중에 있으며 베스티안병원은 매 해 새로운 의료진의 해외연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베스티안병원은 올해 5월, 1차에 이어 2차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화상질환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 대치동 본원을 비롯해 경기도 부천과 구리 지역에 거점병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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