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문재권 부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상태바
심평원 문재권 부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 윤종원
  • 승인 2008.05.07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함량 배수 처방행태 개선에 기여한 공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 문재원 부장은 지난 최근 2007년도 부패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부패방지를 위한 공적이 지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정부에서 수여하는 포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전 국가청렴위원회)공적심사위원회의 엄선한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결정됐다.

심평원 문 부장은 평상시 직원 상하 간에는 호탈한 성격이나 감사 업무에서만은 세심하고 철저한 특유의 성격을 바탕으로 그간 의료계에서 관행적으로 해온 용량이 큰 약이 있는데도 용량이 적은 약을 여러 개 처방(일명: 저함량 배수처방)함으로 인해 건강보험재정이 누수되고 있음을 내부 감사시 지적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8월 1일부터 저함량 배수처방에 대한 심사 기준 등이 개선돼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보험재정 누수방지와 국민의료비 부담경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심평원은 이번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한 개인의 작은 노력이 쌓여 심평원이 부패방지 및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