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료정보센터(소장 권호 교수)가 2007년도 보건복지가족부 평가 결과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 제고를 위해 매년 응급의료정보센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정부응급의료정보센터는 2005년도 3위, 2006년도 2위에 이어 2007년도 평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업무수행과 조직관리 부문으로 나눠 전체 32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로 실시됐으며, 의정부응급의료정보센터는 총점1,200점 만점에1179.1점으로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창의적 업무 개발과 대량재해대비 의료지원 대책 등 지역응급의료업무 활성화에 노력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권호교수는 “앞으로도 응급의료정보센터는 경기북부권역의 중추기관으로서 지역 응급의료 업무의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역할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의 응급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응급전화 1339 이용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