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검사 5만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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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검사 5만례 돌파
  • 박현
  • 승인 2008.05.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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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미즈메디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미즈메디병원(원장 이원흥) 소화내시경센터(소화기내과 전문의 박기호, 윤광희, 윤홍선, 김지현 팀)가 지난 4월24일, 2000년 2월1일 개원 이래 위내시경 검사 5만건 및 대장내시경검사 5천건을 돌파했다. 위내시경검사 5만건 중 수면내시경이 2만286 건, 일반내시경이 2만9천714건으로 수면내시경이 차지하는 비율은 40.6%다.

개원 첫 해 내시경센터의 검사 건수는 1천742건에 불과했으나 종합검진센터의 확장과 소화기내과전문의의 충원 등으로 2003년 6천103건으로 월 평균 500건이 넘었고, 2004년에는 센터를 본관 4층으로 이전 확장하고 최신 기종의 Videoscope 시스템을 도입하고, 수면내시경시 안전한 검사를 위한 산소포화도 및 맥박측정기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2005년에는 대장내시경검사가 연 1천건을 돌파했으며 작년 2007년 위내시경검사 및 대장내시경검사는 1만2천189 건으로 월 평균 1천건을 기록했다.

미즈메디병원에서 시행한 위내시경검사 5만례에서 진행성위암이 52례, 식도암 5례, 십이지장암 1례가 발견됐다. 특히 수술로 완치될 수 있는 조기위암이 76례나 발견됐다. 또한 대장내시경검사 5천례 중 대장암은 38례 진단됐으며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을 대장내시경적 용종절제술로 제거한 사례가 407례이다.

미즈메디병원 내시경센터 소화기내과 박기호 소장은 “위내시경은 위암 조기발견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검사로 각종 위장질환 즉 식도염, 식도암,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대장암이 증가되는 추세이며 대장암은 대장용종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검사가 힘들어 내시경검사를 두려워하시는 분은 수면내시경검사를 통해 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은 6월에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더 충원하고 9월에는 본관 옆에 110평 규모의 검진환자를 위한 내시경센터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어 유방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불임- IVF 센터와 함께 미즈메디병원의 주요 전문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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