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관리협회, 고혈압 시민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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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관리협회, 고혈압 시민강좌
  • 박현
  • 승인 2008.04.29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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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서 150명 참석 성황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는 지난 25일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고혈압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노원구 고혈압시민강좌에서는 배종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 인사말에 이어 김범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이런 좋은 강의를 준비해주신 고혈압관리협회에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시민들에게 고혈압 예방관리에 커다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이 있었다.

이날 강의는 배종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경희의대 교수)의 “고혈압은 왜 위험한가”란 주제로 시작됐으며 고혈압의 위험성과 한국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고혈압에 대한 문제점 및 고혈압의 종류,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 등 고혈압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한양의대 이방헌 교수(고혈압관리협회 부회장)는 “고혈압의 생활요법”이란 주제로, 건국의대 유규형 교수는 “고혈압의 약물요법”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이방헌 교수는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생활습관의 개선 및 식사요법, 운동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유 교수는 고혈압의 예방과 조기진단 및 약물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한국고혈압관리협회 기획이사)는 “고혈압에 대한 그릇된 상식”이란 주제를 발표했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고혈압 발생 △약물요법의 잘못된 상식 △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속설 등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고혈압의 그릇된 상식에 대해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강좌에는 150여 명의 노원구 시민들이 참석해 고혈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가 끝나고 약 20분간 고혈압에 대한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오는 5월30일 강동구 보건소 대강당에서 강동구민 대상 고혈압예방 시민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종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경희의료원장)은 고혈압관리협회는 국민들의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고혈압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고혈압 예방강좌를 개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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