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부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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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북부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
  • 강화일
  • 승인 2008.04.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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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병원 50돌 맞아 제 2도약 다짐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병원장 김형민)이 개원 50주년 을 맞아 2012년까지 직할병원과 새 병원 신축기반을 조성하고 2015년까지 새 병원을 신축하며, 2020년 까지는 ‘경기 서북부 거점 병원’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마스트 플랜 실현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하고있다.
성가병원은 지난 해 가톨릭 중앙의료원 직할 병원으로 편입된 후 진료 및 진료지원, 행정조직을 직할병원 체제에 부합하도록 내부 조직 개편을 단행 하는 등 효율성에 중점을 둔 기능별 통합 조정을 먼저 시행했다.
병원 외형적 측면에서는 대대적인 병원 리모델링을 실시 하고 있다. 행정 및 의국 사무실을 병원 뒤편 요셉관으로 옮기고, 본관 1층 로비에 환자들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지원 센터, 안내, 입퇴원, 약제팀 간의 동선을 재구성 하고 본관2층은 환자들이 해당 진료과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외래를 구역화 할 계획이다.
본관의 병실은 올 9월부터 2개층씩 리모델링을 하게 되며 2010년 본관 증축을 통해 부족한 진료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PET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겠다는 것.
경영적 측면에서는 병원 스텝간 원할한 협조로 최근 재원일수가 7.2일로 단축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 6일대로 진입, 병상가동률과 최전율을 높여 병원 수익성을 제고 하겠다는 목표로 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월별로 진행되며,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실시하며, 무료개안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이어진다. 5월에는 개원50주년 기념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에세이집이 발간되고, 3대 내원 환자를 찾는 이벤트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7월에는 병원역사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8월 개원 50주년 기념행사에는 의학, 간호, QI별로 학술주간 행사와 개원의를 위한 연수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18일에는 CMC 한마음 운동회가 성가병원 주최로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김형민 병원장은 성가병원의 미래에 대해 “병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내세우고 있는 ‘생명사랑 반세기 더 큰 섬김으로 이어갑니다’ 라는 슬로건의 실천은 물론 생명존중 ㆍ윤리경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병원으로 우뚝 설것”이며 “특히 올 해 개원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는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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