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에 따르면 해외에서 신형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경우 자국민에 대해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가능한 조기에 귀국시킬 방침이다. 항공기 운항이 정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 전용기와 자위대기의 활용도 검토한다.
또 외국인에 대해서는 사증 발급 정지 등을 통해 입국을 제한하게 된다.
신형 인플루엔자는 독성이 강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H5N1이 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로, 일본 국내에서 크게 유행할 경우 최대 64만명의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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