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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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 정은주
  • 승인 2008.04.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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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현판식
아주대의료원이 제8회 ‘2008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4월 2일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다음날에는 아주대병원 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고장수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장을 비롯해 권재록 노사지원과장, 최낙문 ․ 박희주 근로감독관, 소의영 아주대병원장, 김형식 행정부원장, 김효심 간호부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현관에서 개최됐다.

아주대의료원은 여성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77.9%를 차지하고 신규채용 시 여성인력이 92.7%에 이른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차별처우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고용제도의 획기적 개선 과정에서 정규직 전환자 중 93.7%를 여성인력으로 전환했다.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운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여성 장기근속년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이직률도 감소했다.

특히 법에서 정한 영유아 연령 기준보다 확대해 시행하고 있는 휴직제도와 대체인력의 정규직 운영으로 휴직후 복귀율이 100%에 이르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주대의료원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두 번째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3년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 시 우대가산점 부여,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융자사업,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장학사업, 중소기업복지시설융자사업 등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부여되는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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