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인공관절수술 3천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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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인공관절수술 3천례 돌파
  • 박현
  • 승인 2008.04.02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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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춘택병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지정 정형외과전문병원인 이춘택병원(원장 이춘택)이 2002년 10월 국내 처음으로 독일에서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을 들여온 지 5년 만에 초정밀 인공관절수술 3천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5년6개월만에 기록한 3천례는 하루 평균 1.7건 이상의 로봇수술을 한 셈이라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특히 이같은 수술례는 로봇이 아닌 일반 수술로도 단기간에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로, 초정밀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이 안전하고 간편해 일반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춘택 원장<사진>은 "인공관절수술에 로봇을 접목하면 계측된 설계대로 절단할 수 있으므로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수술부위를 최소화해 통증을 줄일 수 있고 회복력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앞으로 광교테크노밸리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로봇연구소에 입주해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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